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서 선발 산체스의 호투를 앞세워 8-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산체스는 "어제 긴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이 많이 피곤했다. 오늘은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고 싶었다. 공을 낮게 던지며 삼진보다는 맞춰 잡는데 집중했고, 포수 이재원을 비롯한 수비들의 도움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이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오늘은 타자들도 많은 점수를 내줬다. 큰 힘이 됐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항상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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