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36년 만에 4강' 상대는 에콰도르, 12일 오전 3시 30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09 06:37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36년 만에 월드컵 4강 무대를 밟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U-20 대표팀은 9일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서 세네갈을 제압했다. 전후반 90분을 2-2로 마친 한국은 연장까지 1골씩 주고받아 3-3 대혈투를 펼쳤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진 마지막 승부는 김정민과 조영욱의 실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기적을 완성했다. 한국은 1983년 달성한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하면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4강에 합류한 한국은 이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B조 3위로 토너먼트에 올라왔다. 이탈리아, 일본에 밀려 3위를 기록했던 에콰도르지만 16강 우루과이(3-1), 8강 미국(2-1)에 승리하면서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

그래도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한국은 U-20 대표팀 상대전적에서 에콰도르에 2승 1패로 앞선다. 대회 전 친선경기에서도 1-0으로 이긴 바 있어 자신감을 보일 필요가 있다.

한국과 에콰도르의 맞대결은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 폴란드 루블린에서 펼쳐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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