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어린 이강인의 장난, 세계를 계속 놀라게 하다" (西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2 07:5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강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 이제는 골든볼(최우수선수) 후보로 각광받으며 전세계의 눈을 자신에게 이끌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서 열린 월드컵 준결승에서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대회 4강 신화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준결승도 이강인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생각도 빨랐다. 프리킥을 얻자 기습적인 패스를 문전으로 연결했다. 상대의 허를 찔렀고 최준이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대회 4번째 도움으로 이번 대회에서만 1골 4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강인의 활약은 대회 골든볼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한국이 결승에 오른 만큼 우승한다면 이강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릴 가능성이 크다.

이미 스페인 언론 '엘 데스 마르케'는 "이강인이 계속 세계를 놀라게 만든다"며 "지능적인 공략으로 최준의 골을 만들었다. 2살 어린 이강인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장난을 쳤다"고 기습적인 패스로 상대를 농락한 어시스트 장면을 크게 칭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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