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네임 영입 열망' 맨유, 바르사 주전 라키티치에 올인

이원희 기자  |  2019.06.12 17:08
바르셀로나의 이반 라키티치(줄무늬 유니폼).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네임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명문클럽 바르셀로나의 주전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1)의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팀 전력 보강을 위해 경험 많은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라키티치 영입이 맨유의 최우선 작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완 그리즈만(28), 아약스의 마타이스 데 리트(20)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모아야 하는 상황이고, 라키티치를 판매해 이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어 보인다. 라키티치의 이적 의사다. 지난 3월 라키티치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커피를 마시며 웃어 넘긴다"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당시 맨유와 인터밀란(이탈리아) 등이 라키티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키티치의 마음이 얼마나 바뀌었을지가 중요해 보인다.

한편 크로아티아 출신의 라키티치는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으로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를 뛰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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