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스크린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에 나선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 시작됐으며, 세계 최초로 영화를 만들어 상영한 뤼미에르 형제의 이름을 딴 영화제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