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佛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 초청

강민경 기자  |  2019.06.12 17:27
봉준호 감독(왼쪽), 배우 송강호 /AFPBBNews=뉴스1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스크린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에 나선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 시작됐으며, 세계 최초로 영화를 만들어 상영한 뤼미에르 형제의 이름을 딴 영화제다.

봉준호 감독은 호스트 자격으로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매년 명예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명예상 수상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으로 선정됐다.

뤼미에르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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