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CNN 등 외신, 비아이 마약 의혹 집중보도[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2019.06.13 10:13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이며 그룹 탈퇴를 알린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12일 "한국 음악계에서 떠오르는 프로듀서인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이자 그룹 아이콘 탈퇴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빌보드는 바아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약에 대한 관심이 있어 구매를 시도한 것은 맞지만 투약은 하지 않았으며, 이에 책임을 느끼고 아이콘에서 탈퇴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CNN 또한 12일 "K팝 스타 비아이가 마약을 불법으로 구입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아이콘에서 탈퇴했다"고 주목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 상세하게 다뤘다.

특히 CNN은 K팝 장르가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장르로 자리매김한 만큼 아티스트들의 '인격' 또한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K팝 스타들은 팬들에게는 우상으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매체들도 이번 사태를 발 빠르게 전하고 있다.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12일 오후 비아이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매체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아이콘의 일본 투어가 6인 체제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항간에 불거진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선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비아이는 소속 그룹인 아이콘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비아이)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비아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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