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창단 24년 만에 첫 NBA 정상... 레너드 MVP

신화섭 기자  |  2019.06.14 13:58
MVP를 수상한 카와이 레너드(가운데)가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토론토 랩터스가 창단 후 첫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018~2019 NBA 파이널(7전4승제) 6차전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거둔 토론토는 1995년 창단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NBA 역사상 미국이 아닌 연고지 팀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반면 3연속 우승에 도전한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의 부상 이탈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토론토는 이날 111-110으로 앞선 경기 종료 9.6초 전 골든스테이트에 공격권을 넘겨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토론토로 이적한 카와이 레너드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인 2013~2014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우승과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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