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안정환의 칭찬 "2002년보다 2019년, 모두 영웅이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6 03:27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새로운 역사를 쓴 정정용호 주역들을 칭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했다.

그래도 한국은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이제는 이번 대회서 이룬 영광의 역사를 목표로 한국 축구가 달려간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위원도 마찬가지 생각이었다. 안정환 위원은 "2002년 이야기를 더 이상 안 해도 된다. 이제는 2019년이 주인공"이라며 "우리보다 더 성적을 냈다. 개인적으로 이 연령대 대회서 결승에 가본 적이 없어 부러운 마음이다. 선수들 모두 미래 가능성이 밝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켜보겠다"라고 선배 입장에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두 발전할 선수들이다. 결과는 충분히 냈다. 우리가 강하다는 것 보여줬다. 과정도 좋았고 미래가 밝다. 모두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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