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계속되는 강연료 논란..서울 동작구도 1500만원

김미화 기자  |  2019.06.16 18:16
김제동 /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제동의 강연료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도 지난 2017년 김제동에게 강연료로 1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동작구는 지난 2017년 12월18일 '잘가요 2017'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 강연자로 나선 김제동에게 강연료로 1500만원을 지급했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6시20분부터 7시40분까지 80분간 열렸다.

이에 앞서 최근 지자체에서 김제동에게 고액 강연료를 지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대덕구는 오는 15일 김제동을 초청해 대덕구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거주 청소년과 학부모 1600여명을 대상으로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덕구가 이번 강연을 위해 김제동에게 거액의 강연료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었다. 김제동은 강연료로 사전 공연을 포함해 120분 동안 1550만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대덕구는 일부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강연을 취소했다.

지난 12일에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성명을 내고 충남 논산시가 지난 2017년 연무읍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진행한 '참여 민주주의 실현 2017 타운홀 미팅'에 김제동을 불러 90분 강연에 1620만원을 지급했다며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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