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레전드 박지성, 결승전서 베베투와 어깨 나란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6 11:0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U-20 월드컵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대 U-20 월드컵을 빛내거나 결승에 진출한 팀 레전드들을 초청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 중 박지성도 포함되어 있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이었던 2002 월드컵 4강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원정 16강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기여하면서 아시아 축구 역사상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다.

영상에서 박지성은 포르투갈의 레전드 페르난드 쿠투, 아벨 사비에르는 물론 요람 세리머니로 유명한 브라질 레전드 베베투와 한 자리에 섰다. 이들은 같이 웃으면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박지성 역시 여유로운 표정으로 만남을 즐겼다.

박지성은 16일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했지만, 1-3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FI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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