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한화 최재훈, 오는 18일 롯데전부터 정상 출전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6.16 15:51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 / 사진=뉴스1 제공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 최재훈(30)이 다음 주부터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한용덕(54) 한화 감독은 16일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최재훈은 이틀 정도 관리해준다면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훈은 상대 타구에 맞아 타박상을 입은 상태다. 선발 명단에 빠지는 일이 많았고, 지난 1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한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벌인다. 최재훈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최재훈은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2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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