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팬미팅 입장 확인, 사전 공지대로 철저히"[공식]

공미나 기자  |  2019.06.16 17:03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팬미팅 관련 일부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스타뉴스에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과 관련해 "이번 행사는 공식 팬클럽 아미 5기를 위한 팬미팅"이라며 "양도받은 티켓 및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티켓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정 예매처, 팬카페, SNS, 문자 등을 통해 사전 안내드렸듯이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비티에스 피프스 머스터 매직 샵)'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 팬미팅 현장에서는 일부 팬들의 양도 티켓으로 인한 본인 확인문제로 입장이 거부되면서 잡음이 빚어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방탄소년단 팬미팅 관련 거짓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전요원이 여성팬을 성희롱 했다', '경찰이 팬들에게 과잉 대응을 했다', '6000명 이상 팬들이 입장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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