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박주영 vs 데얀 격돌! 서울-수원, 선발 명단 발표

[스포탈코리아=상암] 정현준 기자=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슈퍼매치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박주영과 데얀이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선다.

서울과 수원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다. 서울과 수원은 만날 때마다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통산 32승 23무 32패로 균형을 이룰 정도로 치열했다. 지난달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도 물러서지 않을 한판이 예상된다.

통산 88번째 슈퍼매치에 나설 명단이 발표됐다. 서울은 유상훈, 황현수, 김원식, 오스마르, 고광민, 윤종규, 정현철, 알리바예프, 고요한, 박주영, 페시치가 나섰다.

수원도 최정예 전력으로 승리에 나선다. 수원은 노동건, 고명석, 양상민, 구자룡, 홍철, 최성근, 신세계, 사리치, 염기훈, 한의권, 데얀이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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