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는 첼시를 원하는데…이적 징계 때문에 불가능 유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6 18:0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적응에 애를 먹은 필리페 쿠티뉴를 품을 클럽은 파리 생제르맹(PSG)과 첼시로 좁혀진 모양새다.

쿠티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한다. 지난해 1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성할 때만 해도 장기적으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지금은 계륵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활약이 불만이고 쿠티뉴 역시 커리어를 위해 꾸준히 뛸 클럽을 찾는다.

쿠티뉴가 이적을 떠올리면서 여러 빅클럽이 연결되고 있다. PSG는 최근 쿠티뉴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도 전력 강화를 위한 카드로 눈여겨 보고 있다.

일단 쿠티뉴는 세 클럽 중 첼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던컨 캐슬은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쿠티뉴는 PSG보다 첼시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첼시도 쿠티뉴가 필요하다. 에덴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만큼 비슷한 에이스급을 영입해야 한다. 아자르를 보내며 자금력은 풍부하기에 바르셀로나가 책정한 9천만 유로(약 1200억원)의 최소 이적료는 맞춰줄 수 있다.

문제는 첼시의 이적 시장 징계. 이 기자도 "첼시의 영입 금지 징계가 철회되길 기다리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쿠티뉴의 이적이 징계에 가로막힐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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