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연은 '인스타 글이 안 올라와도 좋아요. 이렇게 인스타 스토리로 소식이 전해져도 좋아요'라는 질문에 "그동안 좀 아팠어요.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해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태연은 "힘 좀 내야 할 것 같아서 여러분한테 말 걸었어요. 덕분에 좋은 영향 많이 받아 가요. 나 괜찮을 거예요. 걱정 끼쳐드려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가 더 잘 보살피고 노력할게요. 좋은 것만 줘도 모자란 우리 팬들에게"라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마무리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1일 발매된 '2019 월간 윤종신 5월호 '별책부록'의 곡 '춘천가는 기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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