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GK 찾는 맨시티, 에이바르 수문장 리에스고 주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7 06:0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골문에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 백업 골키퍼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미러’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가 에이바르의 아시에르 리에스고를 노리고 있다. 리에스고는 이번 여름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맨시티가 급하게 백업 골키퍼를 찾는 이유가 있다. 에데르송이라는 확실한 주전 골키퍼가 있지만, 부상이나 징계 등 만약을 대비한 카드는 있어야 한다.

에데르송 백업이었던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지난 시즌 큰 부상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 브라보의 입지가 불안하기에 구인은 필수다.

리에스고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검증됐고, 이적료가 들지 않아 최근 거론됐던 재정적페어플레이(FFP)도 걸리지 않는다. 개인 협상만 마치면 그의 영입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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