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위원장 "'레지스탕스영화제', 1회성 NO..정부와도 얘기했다"

종로=강민경 기자  |  2019.06.17 11:29
오동진 레지스탕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레지스탕스영화제 프로그래머(왼쪽부터) /사진=강민경 기자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장이 '레지스탕스영화제'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장, 오동진 레지스탕스영화제 집행위원장, 김효정 레지스탕스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레지스탕스영화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영화제다. 앞서 지난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질로 폰테코르보 감독의 '알제리 전투'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총 18편의 반제국주의 영화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장은 "'레지스탕스영화제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사실 지난해 계획대로 됐으면 임시정부 기념관이 건립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하게 정치적 이유 때문에 지연이 됐다. 임시정부 기념관이 지어지면 충분한 공간이 있으니 영화제가 이어져 가도록 하겠다.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찬 위원장은 "정부 당국과도 이야기 했다. 이미 보훈처에 내년도 예산 신청하는데 반영해달라고 해놨다. 이 사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레지스탕스영화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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