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남편과 혼인신고 아직 안했다" 이유는?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공현주 남편'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공현주는 남편과 결혼 후 혼인신고를 올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돼 결혼한 케이스다. 서로 다른 이성을 소개해 썸을 탔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공현주는 "그때는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어울려서 놀기도 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엇나갔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현주는 "친구니까 연애 상담을 해도 서로 선을 지켰다. 저에게 호감을 보인 분이 있었는데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그때 느낌표가 딱 생기면서 심장이 뛰었다"고 덧붙였다.

또 공현주는 "결혼한 지 3개월 됐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현주는 "미스터리 장르를 연기하다 보니 혼인신고를 더 신중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