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임대...이번 주 메디컬테스트 (獨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8 05:1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로 임대를 떠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정우영이 뮌헨을 떠난 1년 간 프라이부르크로 임대된다. 이번 주 내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영이 성장의 길을 택했다. 지난 시즌 뮌헨 2군에서 활약한 그는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팀이 3부리그로 승격하는데도 일조했다. 그러나 당장 1군에서 뛸 수 없음을 인지했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임대를 추진했다.

마인츠, 뉘른베르크, 잘츠부르크 등 수많은 후보군 중에 프라이부르크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당초 프라이부르크가 완전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1년 임대로 양 측의 입장이 조율됐다.

정우영은 이번 주 내 프라이부르크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테스트만 문제없다면, 다음 시즌은 프라이부르크의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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