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으로 뒤집힌 맨유, 포그바에게도 '7억' 제시(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8 13:09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선수 마음을 잡기 위해서라면?

거듭된 이적설. 그럼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를 필수 자원으로 분류한 모양이다. 이적료를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약 2,225억 원)까지 책정해둔 터라 상대 클럽에서도 쉬이 접근하기 어려워졌다.

그뿐 아니다. 맨유는 포그바의 마음을 사고자 여러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달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 팔에 주장 완장을 채워주려 한다. "팀 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보여주기 위한 상징"이라는 게 매체 설명이다.

처우 개선도 물론이다. 맨유는 주급과 관련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바 있다. 부진을 거듭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옵션 포함 한 주에 약 7억 원 안팎을 받아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단이 뒤집혔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영국 '메일'은 "맨유가 포그바에게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4,150만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알렸다.

다만 포그바의 속내는 아직 알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행을 바란 눈치였지만, 진전은 없는 듯하다. 최근에는 용품 스폰서 아디다스와 함께 아시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시기"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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