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니 前 UEFA 회장, 카타르월드컵 비리 혐의로 체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8 17:50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전 회장이 2022 카타르월드컵 관련 비리로 체포됐다.

영국 '미러'를 포함한 복수 매체는 18일 속보를 통해 "플라티니 전 UEFA 회장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플라티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현역 은퇴 후 UEFA 회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 유럽 축구계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러나 2016년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부패 혐의와 연루돼 8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미러'에 따르면 플라티니 전 회장은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매체는 "플라티니 전 회장은 카타르월드컵 개최를 놓고 조사를 받기 위해 긴급 체포됐다"고 알렸다.

'미러'는 "플라티니 전 회장은 어떠한 잘못도 부인하고 있으며 명예훼손, 허위 혐의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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