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분다' 김성철, 김가은을 향한 애틋 로맨스..씁쓸한 미소

최현주 기자  |  2019.06.19 09:52
/사진제공=JTBC


배우 김성철이 김가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엇갈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에서는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이 손예림(김가은 분)의 결혼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엇갈린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높였다.

브라이언 정은 놀란 마음을 애써 숨기며 뒤돌아섰지만 결국 씁쓸한 미소를 드러내 그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남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늦은 밤 홀로 회사 사무실에 돌아온 브라이언 정은 회사에 남겨진 손예림의 흔적을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내비쳐 그녀를 위해 이별을 선택했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으로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성철은 사랑하는 이를 다시 만난 반가움과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는 순정적인 마음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애틋한 로맨스 기류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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