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수아레스, 팬 선정 역대 악동 1위(ESPN)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9 08:1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핵이빨로 논란을 일으켰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팬들이 선정한 역대 최악의 악동 불명예를 안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팬 투표를 통해 역대 최악의 악동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수아레스가 차지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리버풀 시절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전 첼시, 현 제니트) 팔을 깨물었다. 이어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어깨를 깨물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또한, 크고 작은 구설수에 오르며 역대 최악의 악동이 됐다.

2위는 트러블 메이커 조이 바튼이 됐고, 독설로 유명한 조세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마라도나, 로이 킨까지 축구에서만 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몸 싸움이 치열하고 긴장감이 높은 축구 특성상 트러블이 많이 난다. 그 와중에 악동들이 많이 탄생한 배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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