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감스트 "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잘못..진심으로 사과"

이건희 기자  |  2019.06.19 13:35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성희롱 논란'을 빚은 인터넷 방송 BJ 감스트(29·김인직)가 사과 방송을 했다.

감스트는 19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바로 발언을 인지하였고,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신 분들께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스트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감스트의 방송은 사과 이후 급히 종료됐다.

감스트의 사과 방송에 대해 디씨 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사과했으니 이제 봐주자"라는 의견부터 "사과만 하고 방송을 종료한 것은 좋은 대처가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이 대조를 이뤘다.

한편 감스트는 19일 오전 외질혜와 NS 남순과 함께 하는 '나락즈' 크루 방송에서 "XXX(여 BJ)를 보고 XXX('자위'의 비속어) 친 적 있지"라는 남순의 질문에 "3번 쳤다. XX" 이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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