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분노의 갈락티코, 6월 지나기 전 벌써 4000억 지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9 14:54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갈락티코 3기가 이번 여름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7월 이전 레알이 쓴 돈은 상상 이상이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5명을 영입했다. 에데르 밀리탕을 시작으로 루카 요비치, 에당 아자르, 페를랑 멘디에 이어 브라질 신성이자 제 2의 네이마르 호드리구도 품에 안았다.

현 시점은 여름 이적시장 초반이지만, 레알은 5명 영입 만으로 총 2억 7,300만 파운드(약 4,040억 원)를 썼다. 한 사람 당 평균 800억 원을 쓸 정도로 큰 돈을 지출했다.

특히, 아자르의 몸 값이 가장 높다. 레알은 아자르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을 썼다.

호드리구는 아직 18세로 어린 나이나 레알은 4,100만 파운드(약 610억 원)을 쓸 정도로 과감했다. 그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레알은 여기서 영입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도 이번 여름 영입 후보들이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가 지정한 재정적페어플레이(FFP)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가레스 베일과 케일러 나바스, 다니 세바요스, 마르셀루 등 기존 전력 다수의 입지는 불안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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