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오바메양 영입 원한다...'1,035억 제안'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19 16:0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에 관심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9일(현지시간) “맨유는 아스널 스트라이커 오바메양과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공격진도 보강할 계획이다.

맨유는 지난 2018/2019시즌 마지막 12경기에서 겨우 8골을 기록했다. 로멜루 루카쿠까지 인터 밀란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새로운 공격수의 필요성을 느낀 맨유다.

오바메양을 대체자로 낙점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호스트 앤디 골드스테인은 “맨유가 오바메양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과거 로빈 판 페르시와 유사한 사례”라면서 “아스널에 7,000만 파운드(약 1,035억원)의 이적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에 둥지를 틀었다.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터뜨리며 사디오 마네(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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