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안재모X이원종, '야인시대' 애청자와 한 끼 성공[★밤TView]

공미나 기자  |  2019.06.20 00:49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에서 안재모와 이원종이 장충동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안재모와 이원종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안재모와 이원종은 2002년 방송된 드라마 '야인시대'를 추억했다. 안재모는 "실제 김두한과 체격 차이가 꽤 났지만, 눈빛 덕분에 캐스팅이 됐다. 감독님이 내 눈빛에 반하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원종은 '야인시대'의 몽골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가 몽골에서 시청률 80%나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재모는 "당시 몽골 대통령에게 국빈 초청받았다. 몽골에 갔을 때 울란바토르 시민들이 모두 나왔다"고 밝혔다.

'야인시대' 이야기를 꺼내며 장충동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안재모는 "김두한이 일본 야쿠자 무리들하고 장충단공원에서 40:1로 대결을 펼쳤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풍문으로는 이원종이 배우로서 호랑이 눈빛을 내고 싶어 한때 생고기만 먹었다고 하더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원종은 이를 인정하며 "예전에 한 식당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주방장에 눈빛에 압도됐다. 그분이 날고기만 계속 드셨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재모가 "생고기만 먹으면 눈빛이 그렇게 나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원종은 "살만 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경규·이원종, 강호동·안재모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이원종은 첫 벨을 누르자마자 "안 된다. 여기 안에 들어올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이원종은 "누군지 확인도 안 했는데, 나는 안 되는 사람이다"며 속상해했다.

계속된 실패 끝에 이경규와 이원종 팀이 먼저 한 집에 입성했다. 집주인은 "수영을 가야 한다"라며 거절했지만, 이원종은 "수영은 내일도 할 수 있는데 '한끼줍쇼'는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해 설득에 성공했다.

강호동과 안재모는 '야인시대' 애청자가 있는 집에서 한 끼를 먹게 됐다. 강호동과 안재모는 집주인과 '야인시대' 이야기를 나누며 따스한 한 끼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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