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삭제신, 헌정신 등을 포함해 북미에서 재개봉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삭제신, 헌정신 등을 만날 수 있을까
20일 오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에서 아직 상영 중이다"며 "현재로서 재개봉 계획은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매체 코믹북 다수 외신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다음 주에 북미에서 재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마블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새로운 영상으로 다음주 내에 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삭제신, 헌정신 등을 포함한 추가컷이 엔딩 크레딧 뒤에 나올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4월 24일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1389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역대 흥행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일부 상영관에서 상영 중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금까지 27억 4200만 달러(한화 3조 2191억 원)를 벌어들였다.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28억 8800만 달러(한화 3조 3905억 원)을 기록한 '아바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추가된 장면을 포함해 재개봉함에 따라 '아바타'를 제치고 글로벌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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