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이시언도 엄지척!" 한혜진 누드, 야하지 않은 '카리스마'[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19.06.20 15:55
/사진=하퍼스 바자


한혜진이 방송인이 아닌 모델로서 포스를 발휘했다.

한혜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ne of the two versions of covers. Thank you all(두 가지 버전의 커버 중 하나. 모두 감사해요)"이라며 한 패션잡지의 화보 촬영컷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전신을 분장한 채 다양한 시도로 감각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모든 사진은 흑백으로 처리돼 선정적인 느낌 없이 한 폭의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듯했다.

한혜진의 새로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마네킹 같다" "몸매가 예술작품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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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시언은 "진짜 달심 됐구먼", 모델 이현이는 "와우!"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선배 모델 이소라 역시 "Outstanding!(훌륭해)"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혜진은 화보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몸 만들기는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며 "다시 태어나도 모델 일을 하겠냐는 질문에 "무조건"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최근 '인생술집' '연애의 참견' '우리집에 왜왔니' '더 짠내투어' 등 예능에서 '방송인'으로 익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선 특유의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활약했던 그가 이날은 본업인 모델로서 '누드'에 도전한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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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연예인이나 모델들이 '누드 화보'를 공개하면 대중의 반응은 '선정성'에 초점을 맞춰 반감을 갖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한혜진은 '누드 화보'에서도 카리스마를 발휘해 또 다른 찬사를 이끌어냈다. 방송, 모델 두 본업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임하고 있는 한혜진에게 많은 응원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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