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벨라미, 안더레흐트 U-21 감독 선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1 01:06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현역 시절 각종 기행으로 이름을 알렸던 크레이그 벨라미가 벨기에 RSC 안더레흐트 U-21팀으로 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벨라미가 안더레흐트 U-21팀과 3년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지난 달 안더레흐트의 선수 겸 감독으로 계약한 뱅상 콤파니와 연계된 움직임이다. 벨라미와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동료였다.

안더레흐트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벨라미가 팀에 부임해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경험을 가진 벨라미는 우리 청소년 선수들이 대화를 할 수 있는 멘토가 될 것이다. 기술적인 측면은 물론이다”라고 환영했다.

이어 “U-21 감독으로서 벨라미 감독의 임무는 재능 있는 어린 선수를 1군 팀 데뷔를 위해 준비시키는 것이다”라고 했다.

높은 기대를 표한 안더레흐트지만 우려는 있다. 바로 벨라미의 전력이다. 지난 1월 카디프 U-18 팀에서 폭력 혐의로 물러난 바 있다.

벨라미는 혐의를 단호하게 부인했지만 의혹은 남았다. 전 동료 콤파니와 함께 시작한 안더레흐트에서 지도자로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