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의 '페르소나' 조르지뉴 유베행?…첼시 '판매불가' (英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1 03:02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첼시는 조르지뉴를 유벤투스에 판매할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조르지뉴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따라 유벤투스로 향하는 것을 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리의 유벤투스 행 확정 이후 ‘페르소나’ 조르지뉴 이적설도 자연스레 불거졌다.

조르지뉴는 지난해 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적을 옮긴 사리 감독의 호출을 받고 첼시에 입단했다. 5740만 파운드(약 848억원) 이적료가 들여 영입한 조르지뉴는 57회 출전하며 첼시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티겟 확보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도움을 전혀 기록하지 못해 혹독한 시즌 중반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상대팀 감독에게 전술적 공략 포인트로 집중 마크를 당하기도 했다. 시즌 후반기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며 비난을 잠재웠지만 사리 감독의 이적으로 또다시 미디어의 관심을 받게 됐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토스는 “조르지뉴가 유벤투스로 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르지뉴는 프로페셔널이다. 현재 첼시에서 행복하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할 수 없지만,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두고 보자”며 미디어의 관심에 기름을 부었다.

첼시는 요지부동이다. 매체는 “첼시는 조르지뉴를 팀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고 있다. 어느 팀에도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부정했다”며 조르지뉴의 유벤투스 행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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