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요미'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우승에 도전한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은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 5명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10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퀴즈 대결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경은 고정 출연자인 개그맨 박명수, 모델 한현민과 함께 팀을 이뤄 외국인 팀을 상대로 퀴즈 우승에 도전했다.
박경은 아이돌 가수 최초로 '멘사' 회원이 된 연예계를 대표하는 '브레인'이다. IQ 156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예계 대표 '뇌섹남'들이 출연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번뜩이는 사고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뇌요미'라는 애칭을 얻었다.
명석한 두뇌로 탁월한 문제풀이 실력을 뽐내온 박경이 '대한외국인'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주목된다.
한편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 걸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엄친아' 가수 레이디 제인도 박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에 도전한다. 해당 촬영분은 오는 7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6일 방송될 '대한외국인'은 손정은, 김정현 아나운서 등이 참여한 MBC 아나운서 특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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