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3일 오전 8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시즌 10승 재도전. MBC스포츠플러스가 23일 오전 7시 55분부터 생중계한다.
류현진의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다. 올 시즌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체인지업의 비율을 38.3%로 늘렸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류현진은 직구(33%)보다 비중이 높았던 체인지업으로 8탈삼진 중 4탈삼진을 이끌어냈다.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우 해설위원은 "상대팀이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분석하겠지만, 도저히 칠 수가 없다. 속도에 변화도 많이 주면서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체인지업으로 땅볼을 많이 유도했는데 헛스윙도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