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미스·전인권·YB 등..'강원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미나 기자  |  2019.06.24 17:34
/사진제공=강원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원 락 페스티벌'의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24일 '강원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차 국내·외 출연진 10팀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해외 출연진으로는 일본의 헤이스미스(HEY-SMITH), 로코프랭크(locofrank)의 2팀, 국내 출연진은 전인권, YB, 피아, 로맨틱펀치, 소닉스톤즈, 바세린, 에이치얼랏(H a lot), 나티의 8팀이 출연한다. '오직 록 음악만을 위한 페스티벌'답게 록·메탈 밴드로만 구성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해외 출연진은 개성 뚜렷한 음악을 선보이는 일본 밴드들이다.

멜로딕 펑크밴드 헤이스미스는 2006년 활동을 시작한 뒤로 크고 작은 공연들과 여러 페스티벌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국내 밴드 피아와 함께 한일 교류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로코프랭크는 일본 메탈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밴드로, 펑크를 기본으로 한 파워풀하고 꽉 찬 사운드가 특징이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에 다수 참가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연진의 대표 주자는 단연 전인권이다. '한국 록 음악의 대부' 전인권은 '강원 락 페스티벌 2019'를 통해 오랜만에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국내 록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뮤지션인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역시 또 하나의 기억에 남을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록을 이끌어가는 밴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YB와 국내 록 신을 굳건히 지켜온 피아를 선두로, 로맨틱펀치, 소닉스톤즈, 바세린, 에이치얼랏 등 실력 있는 밴드들이 출연을 결정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원 락 페스티벌'은 점점 줄어들어가는 국내 락 페스티벌에 아쉬움을 느끼고, 다시 락 음악의 부흥을 이루자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강원 락 페스티벌은 정통 록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만큼, 마음껏 록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한다. 2차 라인업에는 다양한 국가의 록 스피릿 가득한 밴드들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원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6일~18일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잔디구장 및 소양강변 일대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멜론티켓,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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