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금화 작가 김일태 화백, 26일 마카오 단독 전시회

문완식 기자  |  2019.06.25 11:32


김일태 화백이 마카오에서 단독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계 유일 ‘금화(金畵) 아티스트’로 불리는 김일태 화백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마카오에서 단독 해외 전시회를 연다. 지난 4월 ‘아트바젤홍콩(Art Basel HK)’에서 열린 전시회 참석 이후 두 달만이다.

마카오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는 그의 단독 전시회에는 해외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호텔 VVIP 4000여 명이 참석해 한류 미술을 널리 알리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26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리본 컷팅식으로 시작되며 둘째날인 27일 오전 10시에는 김일태 화백이 전시회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시회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초청가수로 트로트 가수 진미령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통해 자리를 빛낸다.

김일태 화백은 세계 최초로 금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이름을 알린 금화 작가다. 그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동양 철학을 표현해 현대 미술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마돈나, 샤론 스톤 등 해외의 톱스타뿐만 아니라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구글 전 회장 에릭 슈미트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또한 김일태 화백은 지난 해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태평양브랜드재단(이하 ‘APBF’)이 수여하는 ‘브랜드로리어트 브랜드 퍼스낼리티상’을 수상하고 우리나라에서 개인으로는 최초로 APBF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한류 미술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아트바젤홍콩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선보인 그의 금화작품 또한 전문 소장가들의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으며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한류 미술의 선두주자로 놀라운 작품 세계를 보여줄 이번 전시회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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