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기다렸던 둘째 출산 실패 '눈물'[★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6.26 00:17
/사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기다렸던 둘째 아이 출산 실패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베이비시터, 어린이집을 알아보러 나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함소원은 급작스런 어지럼증과 피로,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함소원은 "오늘 며칠이지? 임신인가?"라며 진화를 바라봤다. 놀란 진화는 편의점에 가서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해서 함소원에게 주었다.

이를 본 MC 이휘재는 "여기서 둘째 아이를 가지면 진짜 대박인데"라며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확인한 뒤 함소원은 눈물을 흘리며 화장실에서 나왔다. 결과는 실패였다. 함소원은 "서운하더라고요. 시험관 시술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 모두 간절히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은 다 이해한다"며 함소원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화 또한 함소원에게 "기다려보자.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게 아니잖아"라고 함소원을 위로했다.

이를 보는 조안 또한 "이해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방송 화면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첫 콘서트를 앞두고 가족들을 총 동원하는 장면도 방송됐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물론 할아버지와 할머니, 삼촌, 이모 등 온 가족이 음식을 한껏 준비해 광주로 향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광주로 가는 도중에 딸을 응원해야 한다며 응원봉을 준비해 가족들에게 나눠주었고, 야광 고양이 머리띠를 착용하며 "송가인, 송가인"을 외쳤다.

이 모습을 본 송가인은 "엄마의 몰랐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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