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악셀 튀앙제브를 1군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현지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다음 시즌 튀앙제브를 1군으로 부르려고 하며 올 여름 튀앙제브를 잔류시키려 한다”고 보도했다.
튀앙제브는 지난 2015년 프로 계약을 맺고 데뷔전을 치렀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18년 애스턴 빌라로 임대됐다. 그곳에서 튀앙제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2018/2019시즌 29경기에 출전해 중앙 수비를 책임졌고 빌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튀앙제브의 활약에 고무된 솔샤르 감독은 튀앙제브를 1군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애초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등과 같은 걸출한 수비수들을 영입하길 원했지만 높은 이적료의 벽에 막히면서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튀앙제브는 맨유의 아시아-호주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빅터 린델로프, 크리스 스몰링 등이 최악의 수비력을 보인 상황에 튀앙제브의 합류는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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