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8월7일 전세계 개봉

전형화 기자  |  2019.06.26 08:36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8월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26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그들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낸 영화이다.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공연은 물론이고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 본래 그들의 모습, 수많은 공연을 마치고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 마다 했던 그들의 생각까지 무대와 무대 뒤를 넘나드는 7명의 여정을 그렸다.

방탄소년단의 영화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공개될 때마다 열성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한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팬들을 바라보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얼굴을 담았다.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앞선 두 편의 영화들처럼 극장에서도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한국 배급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맡는다. 7월 '라이온킹'을 선보이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8월에는 방탄소년단으로 킹의 행보를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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