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양평-제주 야외 수영장 업그레이드

채준 기자  |  2019.06.26 10:59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리조트 양평과 제주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야외 수영장을 오픈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시설을 추가해 방문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화리조트 양평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해 오는 6월29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야외 수영장을 임시 오픈한다. 수영장 입장료는 16,000원(대·소 동일), 투숙객 및 지역민은 12,000원이다.

수영장과는 별도로 눈썰매장 부지에 아이들을 위한 대규모 익스트림 에어바운스 존을 설치했다. 125m 대형 슬라이드, 코끼리 슬라이드, 샤크 슬라이드, 딩글러, 땟목 놀이, 패들 보트 등 6종의 놀이 시설을 갖췄다. 수영장 입장 고객만 유료(10,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리조트 양평은 야외 데크를 갖춘 피크닉 존을 신규로 설치해 수영장 이용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일권 120,000원, 오전, 오후권은 70,000원이다. 임시 오픈 기간에는 피크닉 존 이용 요금을 20,000원(종일권 기준) 할인해 준다.

수영장 정식 운영 기간은 7월19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19일부터는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수영장 우대 쿠폰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25% 할인(최대 4인)받을 수 있다.

한편 한화리조트 제주는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7월 1일 오픈한다. 수영장은 야외 잔디광장에 자리했으며, 메인 풀장과 슬라이딩 존 및 어린이 어드벤처 존을 비롯해 부모님이 즐길 수 있는 족욕 공간까지 마련했다. 7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무료 입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5일부터 18일까지 2박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이용권(2매)을 증정하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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