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방탄소년단 정국과 트로트 무대 함께 하고파"

군산(전북)=공미나 기자  |  2019.06.26 12:39
가수 한여름 /사진=김휘선 기자

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가수로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꼽았다.

한여름은 26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 JTV '전국 TOP 10 가요쇼'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트로트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전국 TOP 10 가요쇼'는 전국 9개 민영방송사(KNN, TBC, KBC, TJB, UBC, CJB, JTV, G1, JIBS)가 공동 제작하는 인기 성인가요 프로그램이다. 2004년 CJB을 시작으로 TJB, KBC, TBC, KNN, UBC에 이어 JTV가 새롭게 주관 방송사로 발탁, 2년 동안 '전국 TOP 10 가요쇼'를 새롭게 이끈다.

'전국 TOP 10 가요쇼'는 젊은 트로트 가수 10명으로 구성된 '영 트로트 스타 10'(영텐)를 만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영텐'은 한여름, 영탁, 윤수현, 진해성, 진달래, 임영웅, 소유찬, 최현상, 정해진 등 총 10명의 젊은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구성, 매회 오프닝 무대에서 선배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1996년생으로 올해 23살인 한여름은 '영텐' 중 최연소 가수로 주목받았다. 그는 이날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선배 가수가 있냐'는 물음에 "한국 트로트가 K팝처럼 주목받았으면 좋겠다"며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과 트로트 장르로 입을 맞춰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전국 TOP 10 가요쇼'에 출연하는 선배 중에서는 어떤 선배와도 무대를 꾸며도 영광"이라며 신인다운 풋풋함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 TOP 10 가요쇼'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서울,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민영방송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방송 시작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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