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엄태구vs천호진, 돈가방 사수하려 '고군분투'

윤성열 기자  |  2019.06.26 17:05
/사진제공=OCN


'구해줘2'의 엄태구와 천호진이 돈 가방을 사수하려 고군분투한다.

OCN 수목 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이승훈, 제작 히든시퀀스) 측은 26일 민철(엄태구 분)과 경석(천호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흙을 뒤집어쓴 듯 만신창이가 된 민철과 경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가방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이들은 누구보다도 간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가방 안에는 경석이 그토록 찾는 마을 사람들의 보상금이 들어있을 터. 치열한 몸싸움 끝에 가방은 누구의 손으로 들어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26일) 밤 방송될 '구해줘2' 15회에서 민철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다. 그가 경석과 철우로부터 마을 사람들의 돈을 지키고 마을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해줘2'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철우(김영민 분)는 읍내에서 일어난 지선 부 살인 사건의 범인임이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영선(이솜 분)을 내버려 두라고 사정하는 민철에게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거짓말을 하고, 칼을 휘둘렀다.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경석은 자신의 정체가 폭로될 위기에 처하자 마을 사람들에게 사기극을 벌여 얻은 보상금을 챙겨 월추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경석은 보상금을 숨겨뒀던 예배당의 단상 아래가 텅 비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누군가 모두 챙겨 달아나 지폐 몇 장만이 굴러다니는 상자를 본 그는 잔뜩 흥분해 "김민철 이놈 마을에 들어왔어 얼른 찾아"라고 소리쳤고,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철우가 조소를 띄며 그의 앞에 나타났다. 경석은 "너냐? 네가 내 돈 가지고 갔냐?"고 물었고, 철우는 "너의 죗값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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