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속보 "맨유, 완-비사카 영입 합의...이적료 734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6 19:49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분위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아론 완-비사카 영입에 성큼 다가섰다. 26일(한국시간)에는 영국 'BBC'가 나섰다.

'BBC'는 속보로 "맨유와 팰리스가 완-비사카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구체적 수치도 제시했다.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34억 원)가 발생했다는 추가 설명이 따랐다. 당초 영국 '메일' 등이 전한 4,250만 파운드(약 626억 원)보다는 높은 액수다.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그러던 중 팰리스에서 가치를 입증한 완-비사카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일대일 수비 능력은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쳤다는 데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는 부지런히 재편 중이다. 이름 값 있는 선수보다는 어린 기대주의 잠재력에 투자하고 있다. 스완지 시티에서 다니엘 제임스를 데려온 데 이어 완-비사카 영입도 머잖아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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