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백업 GK' 실러선, 발렌시아 간다...이적료 460억+4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7 05:20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FC바르셀로나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이 발렌시아 이적에 합의했다.

발렌시아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러선이 발렌시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60억 원)다.

실러선은 아약스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고, 지난 2016년 바르셀로나 이적을 통해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벽을 넘지 못했고, 백업으로 나서는데 머물렀다. 3년간 단 32경기를 소화했고, 주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활약했다.

마침 수문장을 찾던 발렌시아는 실러선에게 눈독을 들였고, 끈질긴 협상을 거쳐 영입에 성공했다. 실러선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발렌시아 이적은 특별한 일이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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