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 완-비사카, 주급 대폭 상승...기존의 '10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7 14:31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의 두 번째 영입이 다가온다.

대상은 크리스털 팰리스 아론 완-비사카. 'BBC'가 26일(한국시간) 속보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맨유와 팰리스가 선수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린 이들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34억 원)가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맨유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후계 구도를 오랫동안 고민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에쉴리 영 등을 대체할 새로운 얼굴을 물색하던 중 완-비사카가 눈에 들었다. 팰리스에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했고,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이제는 공식 발표만 남았다. '미러' 등 복수 매체는 완-비사카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메디컬 테스트에 임했음은 물론, 맨체스터 시내의 한 호텔에서 선수 측 관계자들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빅클럽으로 옮기면서 받게 될 처우도 크게 개선됐다. 완-비사카는 팰리스에서 매주 8천 파운드(약 1,176만 원)를 수령했다. 하지만 이제는 확 달라졌다. '메일'이나 'ESPN' 등에 따르면 맨유는 이 선수의 주급으로 8만 파운드(약 1억 1,760만 원)를 지급하는 데 동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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