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숙행이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찾을 수 있을까.
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 7회에서는 숙행과 이종현의 소개팅 당일 저녁 데이트가 공개된다. 숙행은 이종현과의 첫 만남과 식사를 준비한 데 이어, 저녁 데이트에서도 연상녀다운 리드를 이어갔던 상황이다.
'연애의 맛2' 측에 따르면 숙행은 이날 방송분에서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이종현을 직접 작업실로 초대해 흥 넘치는 트롯 여친의 면모부터 감성 가득한 발라드까지 선보이며 이종현을 사로잡았다.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로써 '연애의 맛'은 단순히 가상 연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실 연애로 이어지면서 리얼리티 연애 예능임을 입증했다.
앞서 제작진은 '연애의 맛' 출연자 중 숙행이 가장 솔직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숙행은 방송에 나와 실제 나이를 공개하고 이상형을 거침없이 공개하는 등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 감정에 솔직한 숙행이 '연애의 맛2'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숙행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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