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마약으로 벌 받았다 자녀들에게 고백"

김혜림 기자  |  2019.07.06 17:19
/사진=JTBC '악플의밤'
방송인 신동엽이 '악플의 밤'에서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을 자녀들에게 고백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김승현과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첫 방송 이후 '설리 마약 이야기 나올 때 동엽신 움찔했을 듯’이라는 악플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리는 "진짜에요? 그런 거로 간 적 있어요?"라며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신동엽 과거사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어 신동엽은 "아이들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아빠는 잘못을 해서 벌을 받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설리는 악플 수위에 대해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마약 이야기가 왜 안 세요? 저 털밍아웃까지 했는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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