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서준X안성기, 첫 호흡 맞아? 부자 케미 폭발

/사진=영화 '사자' 박서준, 안성기 스틸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에 출연하는 배우 박서준과 안성기의 케미스트리 스틸이 공개됐다.

8일 '사자' 측은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 박서준과 안성기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의 박서준과 구마 사제 안신부 역의 안성기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촬영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사자'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영화 '사자' 박서준, 안성기 스틸

어릴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용후가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안신부를 만나 세상의 악에 맞서는 이들의 특별한 활약은 영화적 캐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안신부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용후의 모습은 뜨거운 드라마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사자'를 통해 안성기와 첫 폭발적인 시너지를 완성한 박서준은 "진짜 아버지 같았다. 촬영장에서 선배님에게 많이 의지했고, 촬영이 끝날 무렵에는 선배님 덕분에 인생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성기는 "박서준은 매력 덩어리다. 호흡이 잘 맞았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