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은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을 앞두고 "김민우에게 선발 기회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7일 박주홍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주홍은 6일 KT전 선발로 나서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그리고 박주홍이 빠진 자리에 김재영이 올라왔다. 다만 김재영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한 감독은 "당시 롱릴리프로 나와 선발 그림이 나왔다"면서 "선발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이 없다. 선발을 했던 선수가 하는 것이 낫다고 봤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우는 선발 로테이션 상으로 오는 12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다만 오는 10일 대전 지역에는 비 예보가 있다. 한용덕 감독은 "날씨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1+1도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