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공효진X강하늘 '동백꽃' 합류..보는 재미↑

이경호 기자  |  2019.07.09 16:47
배우 김선영/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선영이 공효진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을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로맨스다.

김선영은 극중 배경이 되는 한 지방의 게장골목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캐릭터다. 좌충우돌 캐릭터로 극의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김선영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 이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시청자들과 재회하게 됐다. 올 상반기 영화 '말모이' '어쩌다, 결혼' '배심원들' 등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한 만큼,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공효진, 강하늘, 이정은, 손담비, 김지석, 오정세, 지이수, 염혜란,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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