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인가? 톱스타 강다니엘 시구, 사직 구름관중 몰고왔다 [★현장]

부산=한동훈 기자  |  2019.07.09 18:01
사직구장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 /사진=한동훈 기자
평일 사직구장이 이례적으로 낮부터 붐볐다. 부산 출신의 톱스타 강다니엘의 시구를 보러 팬들이 몰렸다.

9일 오후 6시 30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다니엘이 이날 시구자다. 이날 야구장은 이례적으로 낮부터 붐볐다.

보통 평일 경기의 경우 퇴근 시간인 오후 7시가 다 돼서야 관중들이 몰린다. 헌데 이날은 플레이볼 훨씬 전인 2~3시부터 야구장 앞에 팬들이 진을 쳤다. 오후 3시에 도착한 강다니엘을 보기 위해서다.

원정팀인 NC 이동욱 감독도 깜짝 놀랐다. "강다니엘을 보러 이렇게 많이 오셨느냐"며 취재진을 향해 물었다.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기 위해 대포 카메라로 무장한 팬들은 스카이박스까지 예매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강다니엘 취재를 위해 연예 매체들도 추가적으로 취재 요청을 해 사직구장에 출입했다. 예매도 두 배 가까이 많았다. 평일 평균 6~7000전 장이 예매로 팔리는데 이날은 벌써 1만 5000장이 팔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강다니엘의 부산시 홍보대사 공식 위촉식도 진행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강다니엘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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